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컨설팅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컨설턴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 신용보증기금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 전문컨설턴트, 대학, 컨설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경진대회, 특별강연, 우수사례 발표가 열렸다.
컨설팅 경진대회에서는 신보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4개 기업이 컨설팅을 활용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의료용품 제조기업 오가메디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삼일비앤씨가 최우수상, 영유아제품 제조기업 아기연구소와 공기조화장치 제조기업 웰킨에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임영익 대표변호사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고객이 선정한 신보 우수 컨설턴트 사례 발표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보는 본행사와 함께 별도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에게 전문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심층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동반자이자 경제활력을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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