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연맹(공동회장 남경필, 이광재 이하 IEF)이 중국 후난성 창사시 후난국제회전중심 전시관에서 'IEF 2019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은 IEF 국제교류연맹, 한국콘텐츠진흥원, 후난TV, 창사시 정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총 12개국이 참가해 e스포츠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3종목 33명 선수를 파견했다.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폴란드, 코스타리카가 참여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부문에서는 태국팀이 우승했다. '펜타스톰' 부문은 주최국 중국팀이 말레이시아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국제교류연맹은 대회 중 IEF 대회 계약 체결식, 한중 e스포츠 포럼 등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은 한국에서 국제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VR e스포츠도 도입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