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전쟁노래 협곡과 알터랙 계곡 전장이 추가됐다.
전장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갈등이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를 모티브로 한 인스턴스 이벤트다. 혼자 혹은 파티를 꾸려 참여할 수 있다.
놀방은 10대10 전투다. 상대진영 깃발을 훔쳐 아군 본진으로 가져 오면 점수를 획득한다. 알터랙 계곡은 40대40 대규모 전장이다. 상대진영 구조물을 파괴하며 지역을 확보한 후 우두머리를 처치하는 전장이다.
전쟁노래 협곡과 알터랙 계곡 모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장을 통해 이용자는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15년 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구현한 게임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