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를 맞이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및 '게임문화체험관'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어깨동무문고'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이 높이 평가 받았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으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에 기여하기도 했다. 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했다.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13개(금10, 은1, 동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15개(금7, 은7, 동1),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즐겁게 소통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더욱 큰 나눔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알고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