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 '신비아파트'가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캐릭터 부문과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비아파트는 2016년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도깨비 '신비'와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지컬, 영화, 모바일 게임 등에서도 성과를 보여줬다.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기록했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3: 뱀파이어왕의 비밀'은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약 68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영욱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장은 “더욱 질 높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보다 다채로운 IP을 전개할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