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석제범)은 11일 IITP 서울사무소에서 ICT R&D사업 평가위원회의 공정성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선발, 포상식을 가졌다.
최근 3년간 ICT R&D사업 과제의 신규〃연차 및 최종 평가위원회에 참여한 전체 평가위원의 주요 평가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23명의 후보 위원을 선발하고, 최종 선정심위위원회를 거쳐 총 12명을 확정했다.
이번 포상 수상자 총 12명 중 학계는 6명이다. 산업계는 4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평가위원은 내년부터 최소 3년간 최고평가위원의 자격을 부여해 정보통신분야 R&D과제 평가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석제범 원장은 “ICT R&D사업 과제평가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풀을 확보·운영하고 있으며, 평가 제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연구 성과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평가에 기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함으로써 평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가위원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