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와 함께 스타트업들의 스케일 업을 위해 12일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디스테이션에서 '디브릿지 2019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디브릿지 글로벌 데모데이'는 대전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벤처캐피탈 등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투자를 유도한다.
올해 행사는 △아이피아이테크 △트위니 △티이이웨어 △나노멤스몬스터 △칸필터 △넥센서 △카보엑스퍼트 △비바이오연구소 등 8개사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제품 시연과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얀 고즐란 크리에이티브 밸리사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스타트업 글로벌 트렌드와 동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향후 대전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