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고도화된 공격으로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지능적 사이버 위협이 늘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기 사용이 증가하며 노출될 수 있는 보안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여러 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건 부담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시큐파이 화이트(SecuFy White)'는 사전에 승인된 응용 프로그램 이외에는 모두 차단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악성코드, 랜섬웨어, 바이러스 등을 막을 수 있는 기업 보안 강화 솔루션이다.
모든 유통매장에서 사용되는 POS(Point of Sales)와 키오스크, 공장의 생산을 책임지는 자동화 시스템 등 산업용 기기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 같은 기기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지만 대부분 저사양 장비라 일반 백신 탑재가 어렵다.
시큐파이 화이트는 산업용 기기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초경량 보안 솔루션으로 윈도 기반 운용체계(OS)라면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평균 CPU 사용량 1~5% 미만, 설치 용량도 5MB 미만이 필요해 운영 부담이 적다. 업데이트를 위해 USB를 사용할 때 외부저장매체 파일 읽기·쓰기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정보 유출, 시스템 변경, 파일 자동 실행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악성코드로 인한 트래픽과 네트워크 장애 가능성을 최소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한다. 중앙관리 서버에서 정책을 통합 설정하고 배포도 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파이 SOC' △개인정보 위수탁관리 솔루션 '스큐파이 프라이버시' △랜섬웨어 3단계 방어체제 솔루션 '시큐파이 안티-랜섬'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 보안 솔루션 및 보안 인프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에서 SI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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