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23일 정재승 교수 초청 '실패학 콘서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3일 '뇌 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를 초청, 여섯 번째 실패학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교수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 두 발자국' 등 저서와 '김제동의 톡투유', '알쓸신잡'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개최하는 정재승 교수 초청 실패학 콘서트 포스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개최하는 정재승 교수 초청 실패학 콘서트 포스터.

정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시행착오에서 교훈을 얻다'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을 찾아 온 창작자들의 궁금증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과 문화,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지역 내 문화 크리에이터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실패학콘서트는 전문 연사의 의미 있는 강연을 통해 가치있는 실패와 성공담을 공유하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만의 이색 토크 콘서트로 앞선 5회 행사에 총 678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