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첫 주연작 '엑시트'로 올 한해의 영화 신인상들을 휩쓸며, 신예이자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임윤아가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윤아의 수상은 청룡영화상·부일영화상·아시아 스타 어워즈·AAA·COSMO GLAM NIGHT·아시안 스타즈 업 넥스트 어워즈 등 국내외 시상식을 휩쓸며 배우로서의 대세성을 입증하고 있는 그녀의 입지를 또 한번 각인시킨 것이다.
임윤아는 “여성영화인축제와 3년 전 사회자로 첫 인연을 맺었었는데, 이렇게 20주년을 맞은 올해에 신인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엑시트’를 찍을 때 뛰는 장면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정말 행복한 한 해였다. 항상 시작하는 게 어렵고 부담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집중하며 한 단계씩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