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회원 1000만명 돌파

번개장터, 회원 1000만명 돌파

번개장터(대표 장원귀)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2017년 연말대비 53%가량 증가한 수치다. 번개장터 연간 거래액은 1조원 수준이다.

번개장터 장점은 쉽고 안전하면서 간편한 거래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번개장터 회원이 되면 가입시 자동 생성되는 '상점'을 누구나 세포마켓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입점비가 없다. 결제 시스템 구축, 상품페이지 디자인 등 까다롭고 비용이 소요되는 작업도 필요치 않다. 판매할 물품에 대한 설명과 사진만 올리면 된다.

번개장터는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개인간거래(C2C)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번개페이 등 안심간편결제서비스를 직거래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한다. 판매 대금 정산 기간을 당일 정산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취향과 취향을 이어주는 세포마켓이 경제기반 한 축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는 세포마켓과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