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일 사용자 16억명의 페이스북이 K팝예능을 독자론칭, K팝한류의 새로운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디지털 채널 hello82 측은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파트너십을 맺고, '페이스북 워치 K팝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전했다.
hello82의 페이스북워치 K팝 프로그램 론칭은 새해 K팝커뮤니티를 글로벌 중요 카테고리로 삼을만큼 관심을 두고 있는 페이스북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Mnet, Mnet America, 딩고 등 TV,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과 KCON등 K팝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뭉쳐 탄생한 Kai Media 디지털채널 hello82의 역량을 바탕으로 K팝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함으로써 플랫폼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속에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hello82는 현재 한미 양국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두 개의 K팝 프로그램을 제작, 내년 상반기 '페이스북 워치'를 통해 전세계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