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 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철도연은 지난 2016년 선정 이후 2021년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6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인증기관 기관장 면담, 직원 만족도 평가 등 서류와 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철도연은 자녀와 함께하는 사무실 운영, 산모휴게실 재정비, 자녀 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활용 등 제도를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뤄야 좋은 성과가 도출된다”며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친화 복지제도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연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