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중재 의료기기 산업화 공동 추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최근 전북대(총장 김동원),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학회장 정명호)와 중재 의료기기 산업 창출 및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재의료는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 시술로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스텐트 등의 의료기기 분야가 포함된다. 비수술로 환자 고통 최소화, 고령자 전신만취 위험부담 감소, 수술 성공률 향상, 삶의 질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이 김동원 전북대 총장(왼쪽), 정명호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장과 중재 의료기기 산업 창출 및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이 김동원 전북대 총장(왼쪽), 정명호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장과 중재 의료기기 산업 창출 및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재의료기기 기술사업화 및 창업, 육성, 발굴,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체계 공동 구축, 장비·연구시설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해외 시장 개척사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전북대학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3년 뒤 완공 할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융합기술 센터를 통해 중재의료기기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나 연구회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는 등 전북의 차세대 의료기기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신재 원장은“전북 의료 기기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면서 “전북이 중재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성공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