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농협금융인·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올 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승급 등 특전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 이명남 팀장이 올 한해 최고의 농협금융인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2005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8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고, 2년 연속 'NH Best 뱅커(3위)'에 선정되는 등 오랜 기간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사회공헌상도 시상했다. 농협금융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단체와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농협은행 대학교봉사단 N돌핀, 전북영업본부 봉사단, NH꿈틀봉사단,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NH투자증권 NH나눔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NH저축은행 이현정 대리, 농협은행 이상호 과장이 수상했다. 또 강원 산불피해 발생 시 임시 숙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은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지속 발굴하고 포상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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