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대표 황재간)는 최근 밀크씨슬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간 홈런 밀크씨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코러스 간 홈런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목 넘김이 쉽도록 분말 형태로 제작했다. 밀크씨슬 추출물 외 도라지·헛개나무 추출물 등을 배합하고 자일리톨 및 요구르트향을 더해 제품화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 일종이다. 한방은 약재료로 사용하고, 양의학에서는 산화방지 효과를 가진 실리마린 성분으로 알코올과 기타 독성 물질로 인한 간 세포 손상 복구에 활용한다.
황재간 대표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밀크씨슬 제품은 정제 혹은 파우더가 연질 또는 경질캡슐에 충진된 형태라 목 넘김이 어려운 소비자가 섭취하기는 힘든 면이 다소 있었지만 자사 제품은 1일 1포 분말 형태로 섭취가 용이하다”면서 “간 홈런 밀크씨슬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새해 초 파라다이스씨티 엔타스 면세점에 입점시켜 관광객과 구매대행 등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