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명품발라더 허각의 연말 전국나들이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25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PlayM) 측은 최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허각 전국투어 '공연각' 대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초 서울무대를 시작으로 진행중인 허각 전국투어 '공연각'의 일환으로, 명품발라더 허각의 음악적 매력을 풍성하게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 간 허각은 데뷔곡 '언제나'로 오프닝을 연 이후 '흔한 이별', ‘사월의 눈’, ‘혼자 한잔’,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히트곡과 함께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임창정 '소주 한잔'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특별 커버 무대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로 등장한 빅톤 강승식과의 하모니로 만들어진 '모노드라마' 무대와 엔딩곡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의 무대는 허각의 '10년차 발라드내공'을 고스란히 전하는 바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허각은 "공연 보시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각은 오는 31일 대전, 내년 1월 11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