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이 포고핀 커넥터를 탑재한 도킹형 유무선 보조배터리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는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 가능한 제품이다. 도킹 중에는 스마트폰을 최대 10W로 고속 충전하고 보조배터리 단독으로 사용 시에는 고속 무선충전과 USB-PD, QC3.0 등 고속 유선충전까지 지원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3대 기기를 유·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 안전성도 강화했다. 국가 통합인증인 KC와 무선충전기기 인증을 받았다. 130도에서 30분 동안 고온테스트를 거쳐 한국산업표준(KS) 기준을 충족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제조물배상 책임보험 가입으로 제품 사고 발생 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한다. 출시 전 스카이 서포터즈 20명 대상 사전체험 행사로 실사용 환경 테스트도 마쳤다.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 공식 가격은 4만9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20%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쿠팡, 1300k, 29cm, 텐바이텐, 롯데홈쇼핑, 네이버 스토어팜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는 무선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며 “'스카이'를 모바일 주변기기로 확장하기 위해 가성비 전략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을 먼저 내놓는 '패스트' 전략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