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올해 국내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기업은 '한국보원바이오' '드림셰프' '넥스트업'으로 결정됐다. 수출 실적, 성장 가능성,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한국보원바이오는 인도네시아에서 건강 목걸이를 40억원 가량 판매했다. 드림셰프는 냄비 세트인 컬링스톤 웍세트를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약 20억원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넥스트업'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진공 청소기, 스팀 다리미 등으로 35억원 규모 수출 성과를 거뒀다. 3개사는 모두 GS홈쇼핑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을 수출하는 협력사다.
이동현 GS홈쇼핑 해외사업부 상무는 “국내 중소기업이 GS홈쇼핑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GS홈쇼핑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