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기부한 고객 기부금과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민팃ATM은 인공지능(AI)을 활용, 신속·정확하게 가격을 산정하는 중고폰 무인 거래 플랫폼이다.
SK네트웍스는 중고폰을 사회공헌 목적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민팃ATM에 '기부' 기능을 탑재했다. 12월 한 달 기부 중고폰 1대 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지금까지 총 2500명이 넘는 고객이 중고폰 평가금액 기부를 선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민팃ATM으로 중고폰 유통문화가 변화됨에 따라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도 늘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고객 편의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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