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2020년 신학기를 맞아 967그램 초경량 노트북 '라이트플라이'와 최대 23.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슈퍼플라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플라이'는 항공 부품 제작 시 사용하는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제작돼 1㎏이 안되는 967그램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퀵 충전 기능으로 10분 충전 시 120분 사용이 가능하다.
'슈퍼플라이'는 1096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함께 76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 시 약 80분 정도가 소요된다. 최대 23.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i5-10210U CPU와 보다 빨라진 삼성 DDR4 2666MHz 8G 메모리, 256GB SSD가 기본 탑재돼 있다. 슈퍼플라이는 메모리 16G, 512GB SSD까지 옵션 선택 가능하다.
발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쿨러모드도 장착했다.
노트북이 180도까지 펼쳐져 화면을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공유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인텔 와이파이6 AX201 네트워크 어댑터를 탑재해 와이파이6 사용시 초당 약 300MB 전송이 가능하다.
라이트플라이와 슈퍼플라이는 먼지, 진동, 고온, 습도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미국 국방부 밀리터리 테스트를 통과해 MIL-STD 810G 인증을 획득했다. TPM2.0과 켄싱턴 락을 갖춰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고 분실을 방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보안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주연테크 공식쇼핑몰 주연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라이트플라이 출시가격은 79만9000원, 슈퍼플라이는 8G 메모리,512GB SSD 모델이 84만9000원, 16G 메모리,512GB SSD 모델이 89만90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