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3집 An Ode의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19년 K팝 최고앨범 25' 1위 기록과 함께 점차 성장하는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
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세븐틴 정규3집 ‘An Ode(언 오드)’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K-pop 25 앨범’ 정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1년10개월만의 정규앨범이자 유쾌청량 매력에서 다크느낌으로 변신한 이들의 매력변신을 담은 작품으로서 초동판매량 70만장의 대기록과 함께 미국 빌보드, MTV, 영국 NME 등의 주목을 받았던 바에 근거한 것이다.
특히 자신들만의 뚜렷한 예술성을 지키는 가운데 도전을 거듭하는 세븐틴의 노력이 K팝씬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인정받은 바로서 그 의미가 있다.
빌보드는 기사를 통해 “세븐틴은 데뷔 이래로 멤버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스스로 ‘세븐틴’다운 것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실험하고 시험해 본다”며 “진화하는 동안 정체성을 지키는 법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일 NEW JERSEY(뉴왁) 공연을 비롯해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 시티, 로스엔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의 북미 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북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