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재기지원실과 스마트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6본부 22실 11팀으로 조정한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서확대를 최소화하면서도 부서 간 업무 조정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가능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지원팀이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집중한다.
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도전을 위해 기존 컨설팅지원실은 재기지원실로 확대〃강화한다.
이 밖에 채권관리실 강화를 통해 기금 건전성 관리 기능을 높인다. 비상안전실 설치를 통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안전 관리 기능, 상권정보시스템과 연구기능을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 혁신동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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