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업 루미컴(대표 이복수)이 개발한 플리커(깜박임) 저감기술 기반 슬림형 LED 등기구 14개 제품이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됐다. 루미컴은 이에 따라 지자체와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정부 해외시장 개척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슬림형 LED 등기구는 일반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깜박임 현상을 억제한 제품으로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복수 대표는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계기로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연구개발을 통해 새롭고 우수한 LED조명 제품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