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글로벌 사무소장과의 화상 통화로 새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화상통화는 이 행장과 미국 뉴욕지점, 베트남 하노이지점, 중국 베이징사무소 등 세 개 해외 사무소와 동시에 진행됐다.
이 행장은 직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농협은행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인 글로벌 사업 추진에 사명감을 가지고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협은행은 'Beyond 1.5+'를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고객중심 통합마케팅 △디지털 기반 금융경쟁력 확보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 △촘촘한 위험관리 체계 구축 △신뢰받는 대표은행 구현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충하고 경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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