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도 독일 'TUNE IT! SAFE!(안전하게 튜닝하세요)' 캠페인을 후원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2020 시즌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으로 아우디 'RS4 아반트' 선정,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했다.
캠페인 차량 최고출력은 아우디 RS4 아반트보다 80마력 높은 530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기역학성능과 배기관, 섀시 등을 최적화했다. 앞·뒤 축에는 20인치 대형 스포츠 휠과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가 장착됐다.
벤투스 S1 에보3는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이다.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장한다.
벤투스 S1 에보3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19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브랜드 제품 중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에 콘셉트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TUNE IT! SAFE! 캠페인은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 조성을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공식 후원 기업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