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지난해 AV-테스트서 진단율 전회 '만점'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지난해 획득한 AV-테스트 인증. 안랩 제공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지난해 획득한 AV-테스트 인증. 안랩 제공

안랩(대표 권치중)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지난해 실시된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AV-테스트'에서 모바일 백신 진단율 부문 전회 만점을 기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사생활 보호 기능과 URL·문자 메시지 검사 기능, 클라우드 진단 기능 등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무료 보안 솔루션이다. 갤러리 숨김과 특정 앱 잠금 기능, 현재 내 스마트폰 앱이 어떤 정보와 권한에 접근하는지 확인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앱 데이터와 다운로드 파일 중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정리해 메모리 점유를 줄여주는 기능도 있다.

안랩은 AV-테스트가 모바일 백신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년 평가에 참가해 'V3 모바일 시큐리티'로 4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AV-테스트 모바일 백신 테스트는 매회 글로벌 모바일 보안제품 20여개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진단율 등을 평가한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해 실시된 총 6회 테스트에서 평균 99.9% 진단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만점(6점 만점)을 받았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금융, 소셜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가 모바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