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서울식물원에 기내지 업사이클링 수익금 전액 기부

이스타항공, 서울식물원에 기내지 업사이클링 수익금 전액 기부

이스타항공이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을 서울식물원에 기부했다.

이스타항공은 서울식물원에 수익금 452만1000원을 전달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업사이클링 기업 '큐클리프'와 협업해 버려지는 과월호 기내지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권지갑, 러기지택, 카드지갑을 제쟉하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오픈해 온라인에서 판매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DDP 서울라이트마켓 등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고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1Day Class)를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 지원 프로그램도 운용 중이다. 임직원 봉사단과 남자 승무원 소모임 등이 참여한 서울식물원 정기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시즌이 지나면 기내지를 활용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의 사회공헌 미션인 '모두가 여행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