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15일 오후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올해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58개 사업, 191억원이 투입되는 진흥원 지원사업을 세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 자금, 판매 및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지원기관별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진행,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 사업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기업 성장 단계별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결정적 솔루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진흥원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