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냉동 효율성을 강화한 188ℓ 용량 냉동고 'R188K04-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우루컴즈 냉동고는 내부 공기를 팬으로 순환시키는 간접냉각방식을 채택했다. 동시에 자동 제상 장치를 장착, 성에 제거에도 탁월하다. 성에가 발생하면 얼어붙어 냉동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대우루컴즈 냉동고 온도 설정은 0˚C에서 -25˚C까지 설정할 수 있다. 급속냉동모드로 -25˚C까지 빠르게 냉동하는 '급속 냉동' 기능과 급속 냉동을 통해 내부 온도가 -25˚C에 도달하면 그 후 자동으로 -20˚C로 유지하는 '에코 모드'도 가능하다.
냉동고 도어도 업그레이드 했다. 지렛대 원리를 활용 작은 힘으로도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핸들을 장착했다.
집안 설치 환경이나 사용자 스타일에 따라 도어의 핸들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변경해 설치할 수 있다. 도어가 2분 동안 열려 있거나 내부 온도 상승, 냉각 문제 발생 시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2중 경고 알림 시스템도 적용했다.
냉동고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했다. 현재 냉동고 온도 설정과 급속 냉동, 알람 등을 조작 할 수 있다.
총 6단인 내부는 많은 식자재를 담을 수 있는 5개 대용량 투명 보관함과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보관하고 편리하게 꺼낼 수 있는 1개의 커버형 선반으로 이루어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메탈 스타일이다. 가로 550㎜, 높이 1000㎜, 깊이 630㎜의 슬림한 외형을 갖췄다. 바닥면에는 뒤쪽 모서리에 바퀴를 부착, 전면을 들어 올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환경 유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와 수소불화탄소(HFC) 대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소부탄(R600a) 냉매를 사용했다. 가격은 42만 9000원이며 대우루컴즈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3만원 할인한 39만 9000원에 온라인 몰 등을 통해 특가 판매한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대우루컴즈 냉동고는 간냉식 방식인 것이 최대 장점”이라면서 “창고형 마트 발전에 따라 냉동고 제품이 앞으로 지속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