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크웨어가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ACP-1000 프로'를 출시했다.
ACP-1000 프로는 대형 듀얼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정화 성능을 강화했다. 공기정화능력(CADR)의 경우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최고 수준인 0.74㎥/m다.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중 최초로 미국가전협회(AHAM)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산 3중 필터도 적용됐다.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필터, 0.3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6%까지 걸러주는 2차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등을 걸러내는 3차 탈취필터 등 3단계 정밀 필터를 갖췄다.
제품 내 적외선 먼지 측정 센서는 차량 내부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전원 주변 LED를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수동 3단계 강도 조절 및 자동 모드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작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아이나비 블루 벤트' 전용 앱과 연결이 가능하다. 실시간 공기질에 대한 모니터링, 동작모드, 필터교체 정보 알림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ACP-1000 프로는 중대형 크기로 거치대를 통한 헤드레스트 뒷부분 혹은 뒷좌석 선반에 설치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통해 전원인가 및 강도 조절을 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개별 필터는 2만3900원으로 별도 구입이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차량 내 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수요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ACP-1000 프로 더 업그레이드된 차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