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는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제품을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판매와 동시에 가품 단속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공식제품을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FRIENDS COLLECTION)' 등 라인프렌즈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2월 말부터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패션 플랫폼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에서도 '브롤스타즈X라인프렌즈' 아트워크를 론칭해 소비자들이 직접 패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브롤스타즈' 지식재산권(IP) 글로벌 공식 라이센싱 파트너십을 맺은 슈퍼셀과 라인프렌즈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가품 대응책도 함께 마련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대형마트, 대형서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3만3000개의 가품들은 공식 인증 뿐 아니라 정부 안전 인증도 거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성분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저작권보호원,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과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며, 양사 협업을 통해 저작권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