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부천시 중소기업 지원정책 종합설명회가 16일 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기업인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설명회에는 법무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평택항만공사,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부천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내 대학,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등 24개 기관이 함께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참석기업 편의를 위해서 대표 발표자가 전체 기관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요약 설명하고, 세부적인 기관별 사업은 참여기관에서 나온 대표자와 질의응답과 함께 일대일 개별상담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신낭현 부시장이 참석해 “대장동 신도시에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종합운동장 일원, 역곡개발지구에 기업들을 위한 자족용지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천시 등 관련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면 경영자금,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은 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설명회 자료집을 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 상담은 부천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