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쌀을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가졌다.
기증된 10㎏ 쌀 300포는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 '사랑의 쌀' 후원 행사를 시작했다. 매년 추석과 설 명절, 강서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주민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후원 쌀은 86톤에 달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25개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직원 4000여명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하늘사랑 영어교실' 및 '강원도 명동리 마을 1사 1촌 봉사활동', '인천 해송요양원 봉사활동' 등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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