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콘(대표 진현정)은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컴퓨팅 사고력 향상 게이미피케이션인 '밍글봇, 도와줘!'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밍글봇, 도와줘!' 앱은 밍글콘 캐릭터 밍글봇을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 개념과 원리인 패턴인식, 분해, 추상화, 알고리즘, 디버깅을 게임과 접목한 교육용 기능성 퍼즐 게임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컴퓨팅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패턴인식, 분해, 추상화, 디버깅, 알고리즘 개념을 △카드 뒤집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나는 무엇일까요 △잘못된 것 찾아내기 △댄스 배틀 게임 등 게이미피케이션 앱과 접목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밍글봇, 도와줘!' 게이미피케이션 앱은 밍글봇 언플러그드 컴퓨팅 프로그램 키트와 연계가 가능하다. 컴퓨팅 키트는 성남산업진흥원 R&BD 사업화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지화 사업에 선정됐다.
진현정 밍글콘 대표는 “아이들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논리적 사고능력을 향상하는데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밍글콘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및 유럽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밍글봇, 도와줘!'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밍글콘은 2018·2019년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베를린' 한국관에 선정돼 '밍글봇, 도와줘!' 앱과 밍글봇 언플러그드 컴퓨팅 키트가 해외 언론,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