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CBTP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개최, 다음달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CBTP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올해 커리큘럼은 △아마추어 천체망원경 제작소 △수리수리 마수리 과학 마술체험 교실 △개인 맞춤형 기초 화장품 제작 체험 교실 △날아라 글라이더 제작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등 총 20여개 클래스로 구성했다.
특히, 아마추어 천체망원경 제작소 강좌에는 NASA에 천체 망원경 렌즈를 공급하는 그린광학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강의와 교보재를 지원한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도 조사를 통해 인기강좌를 우선 개설할 방침이다.
송재빈 원장은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일반인들도 과학기술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나아가 참여하는 지역 아이들이 미래 과학기술의 큰 꿈을 키워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