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내달 1일부터 모든 국제선 노선에서 기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0월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한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실시했으나 동남아 일부 노선으로 한정됐다.
내달 1일부터는 일본, 중국, 동남아, 괌 등 에어서울 모든 국제선 노선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도 강화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CC다운 최저 운임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좌석, 영화 상영 서비스, 무료 게임기 대여 등 서비스를 차별화해왔다”며 “기내 VoD 서비스도 승객 만족도가 높아 확대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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