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티앤에스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손잡고 전자세금계산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솔루션 시장을 개척한다.
국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기업 이든티앤에스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 전문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든티앤에스는 국내 토종 RPA '웍트로닉스'로 컨설팅기업 업무 자동화를 이끈 RPA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RPA솔루션을 수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스마트빌'을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에 결합하는 형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 국내 B2B 전자세금계산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기술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이든티앤에스 RPA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RPA'비즈니스를 개발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수취 연관업무와 회계관리 업무까지 과정을 RPA 기반 SW로봇이 수행한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국내 기술기업 간 생태계 구축을 통해 외산 솔루션과 경쟁을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RPA 솔루션과 연관 서비스 지속 투자와 개발을 통해 SW로봇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다양한 B2B·B2C 업무 영역에서 전자문서 서비스 구축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RPA시장에서도 기업이 원하는 적합한 업무 선정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해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