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AI, 인공지능 금융 투자상품 첫 출시

신한AI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 배진수 신한AI 대표가 새롭게 출시된 투자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신한AI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 배진수 신한AI 대표가 새롭게 출시된 투자상품을 가입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최신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해 9월 AI 기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16번째 자회사인 신한AI(대표 배진수)가 공식 출범했다.

신한AI가 개발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인 NEO는 과거 30년 이상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해준다.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증권투자신탁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을 통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다.

신한 NEO AI 펀드랩은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 리스크를 반영한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문형 일임 운용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고품질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배진수 신한AI 대표는 “철저한 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