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바이오의료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난 30일 재단에서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이지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특별 기념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과제 발굴·기획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협조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연구인력과 연구장비, 한국생물공학회의 생물공학 분야의 네트워크와 학술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춘 오송재단과 생물공학·생물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생물공학회의 협력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오송재단이 설립된 지 10주년이 돼는 해로, 그 시작을 한국생물공학회와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