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김다미 힙한 반란 '이태원 클라쓰', 오늘(31일) 첫 방…기대감 UP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 극본: 광진)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김혜은 등 신구 배우들의 조화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오늘(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오늘(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각자의 가치관이 어우러지는 곳, 이태원이라는 배경으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1년 6개월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서준은 가슴에 뜨거운 분노를 안고 사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가 짜릿한 전율을 예고한다.
 
2018년 영화 '마녀'로 화려하게 데뷔한 배우 김다미는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맡아 박새로이가 이태원에 오픈한 '단밤' 포차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천재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지난 22일 개봉작 '남산의 부장들' 등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가 제작하는 첫 번째 드라마라 기대를 모은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레전드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인기 원작과 배우들의 열연이 만드는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이태원 클라쓰는 바로 오늘 1월 31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