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10년, 데이터센터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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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혁신도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어스토리지는 2009년 설립 이래 올플래시 스토리지 대중화를 이끌었다. 10년 전 플래시는 가격 부담이 크고 수명 한계가 있었다. 퓨어스토리지는 인라인 데이터 절감(압축과 중복제거)을 통해 기가바이트(GB)당 비용을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수준으로 낮췄다. 플래시어레이 제품군은 기업 데이터센터 운영비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레거시 스토리지 인프라 병목현상을 없앴다. 퓨어스토리지는 2년 전 병렬 처리를 지원하는 100% 비휘발성메모리인터페이스(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를 출시하고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래시어레이//X' 기반 데이터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업무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차세대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하드디스크 비용으로 티어2와 티어3 업무에 올플래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했다. 과거 기업은 비용 문제로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앱) 외 워크로드에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적용해야 했다. 낮은 성능, 복잡한 관리 문제가 따랐다. 100%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는 하이브리드 디스크 비용만으로 티어1뿐만 아니라 티어2와 티어3에 올플래시 성능과 안정성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앱과 데이터 이동도 자유로워졌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를 돕는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일관된 데이터 관리로 기업이 앱 특성에 맞춰 이동하고 활용할 수 있다.

세계 올플래시 어레이 시장은 지난해 108억3000만 달러에서 향후 5년간 연평균 23.2% 증가해 2024년 2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