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홀딩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보령홀딩스는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유럽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연구개발 기업과 네트워크 구축, 정보 축적을 담당한다.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컨슈머 등 사업회사와 전략적 제휴, 협력 사업 등을 적극 검토한다.
샌프란시스코에 개소하는 현지 법인명은 '하얀헬스네트웍스'다. 법인장에는 보령제약 최성원 글로벌사업본부장 전무를 임명했다.
최성원 전무는 “보령홀딩스는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이자 대학, 연구소, 전문인력, 자본 등 인프라를 갖춘 미국에서 현지법인 개소를 계기로 네트워크와 정보축적을 통해 투자효율을 높이고, 연구개발(R&D) 협력을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