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의료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이즈는 독일 eMedys AG와 바이오이즈의 원천 기술과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바이오이즈의 암 및 퇴행성 질환 조기진단 제품인 압타싸인(AptaSign) 제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Eurofins(글로벌), SynLab(독일), LifeCodexx(독일), Advitos(독일), Next GenLAB(독일), NetCare(남아프리카 52개소 병원)에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 발굴기술에 대해서는 압타디스플레이(AptaDisplay) 테스트, 압타뷰(AptaView) 테스트를 비롯해 삼중 표적화 바이오마커 치료제 신약 'PTD-Gem' 라이센스 아웃의 독일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압타싸인-폐암 분석서비스 제품은 36개월 간 총 900만 유로(약 120억) 규모에 대한 판매 계약을 마쳤다.
이번 MOU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AptaSign은 바이오이즈 독점기술인 '압타디엑스'(AptaDxT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과 만성질환 각 단계를 검진하고 예측하여 조기발견 및 정밀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IVDMIA) 키트다.
현재 8대 암과 루게릭에 대해 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시약 설계/개발 및 제조에 대해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ISO13485 인증과 CE Marking을 획득한 상태다.
바이오이즈 관계자는 "이번 MOU 및 본 계약 체결 과정에서 보완점을 분석한 후, 기술성 평가 신청을 포함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모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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