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방산계열사 ㈜한화와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오는 8일까지 인도 러크나우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는 250㎡ 규모 통합 부스를 마련, 최신 지상무기체계와 첨단 방산전자 제품을 중점 소개한다. 지상무기분야에서 인도 단거리 대공유도무기 도입 사업 유력 후보 비호복합과 K9 자주포를, 방산전자분야에서 휴대용 다기능관측경과 전자광학추적장비, 개인화기조준경 등을 전시한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전시회에서 인도와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최신 지상무기와 방산전자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상품으로 해당 지역 마케팅을 강화, 수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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