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올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25일 기술신용평가사 3급 시험을 시작으로 8월에는 2급 시험, 11월에는 1·3급 시험을 각각 실시한다.
1회 시험 응시원서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