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 KT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모바일 퓨처리스트' 18기를 모집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도입된 '대학생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KT는 서류심사 및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100명의 18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한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다.
18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뿐만 아니라 KT 그룹사와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 KT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대국민 주요 캠페인 기획, 고객 최우선 방향 도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KT는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17년간 모바일 퓨처리스트에는 약 4550명이 참여했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은 “국내 대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젊고 민첩한 KT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는 모바일 퓨처리스트와 같이 고객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