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운송·레저 전문기업 ULP(대표 백준석)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과 관계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국내 정밀장비 물류업의 20년을 주도해온 회사의 역사를 공유하고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ULP는 그린물류시스템을 도입해 환경보호와 고객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 일조했다. 회사는 한중일 해상육상복합운송을 선도하며 중국의 정밀장비 운송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백준석 대표는 “20주년 기념식에 고객사·협력사를 초청해 감사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내부직원들만 모여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ULP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