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에 연동

NHN벅스는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

누구 이용자는 벅스 음악 연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AI 스피커와 연동한 누구앱에서 벅스를 선택하면 된다. “아리아,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들려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손쉽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벅스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 기능을 누구와도 연동,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노래 '좋아' 해줘”라고 명령하면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가 반영된다. “다섯 번째 내 앨범 들려줘” “많이 들은 음악 들려줘” 같은 개인화 명령에도 반응한다.


듣고 있는 노래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 노래 언제 나왔어?” “이 음악 몇 분 길이야?”와 같은 명령으로 제목, 가수, 음원 발매일, 앨범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에 연동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