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다.
에어버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해 상용기·방위산업·우주·헬기부문 최신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선보인다.
에어버스 전시 부스는 메인 홀 스탠드 #J23에 위치한다. A350-1000, A400M 군용 수송기, H160 헬기, 그리고 S450 지구 관측 위성 플랫폼의 대형 축적 모형이 전시된다.
에어버스는 혁신 기술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E-팬 X 하이브리드 전기 시연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파격적인 설계를 자랑하는 매버릭(MAVERIC) 시연기 모형도 최초 공개된다.
항공사 운영을 위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인 스카이와이즈(Skywise)와 새로운 가상현실(VR) 비행 훈련 장치 등 에어버스 최신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방위 산업 부문에서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A400M, 싱가포르 공군(RSAF)이 최근 조달한 다목적 공중급유기 A330 MRTT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에어버스 비즈랩 출신 스타트업인 앰비(Ambee)와 스카픽(Scapic)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